2010년 3월 28일 일요일

주적은 여기에 있다

초계함 침몰에 북한의 공격인 것 같다는 전시(戰時) 보도를 했던 SBS와 총질하는 과거 자료화면을 이번 사건 보도에 교묘히 붙여서 전시 생중계(!)를 감행했던 MBC는 바로 이 놈들을 위해 이적질을 한 것이다(KBS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이 놈들이야 말로 진정한 주적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놈들이 겨눈 총구 앞에 노출되어 있다. 당장 무장해제시키고 목을 쳐야 할 놈들. 물론 저 놈들은 적진의 최하층 똘마니들에 불과하다. 그 꼭대기에 어떤 놈들이 있을지는 알아서들 판단하시길. 참고로 얼마 전에 화려한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약쟁이 아저씨는 당연히 포함된다.

[천안함] 해군2함대 해명 소극적... '실종가족에 총 겨눠' 말썽

그리고 SBS와 수장 바뀐 MBC, 김모 기자 등의 오보 말썽은 딱히 프로파간다적 의도를 지닌 의도적 오보 같진 않다. 원래 프로이트가 말했듯이 욕망하면 환청도 들리고 환각도 보이고 하는거다. 북한이 총질 한번 해주길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